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제24회 일본 참의원 통상선거 (문단 편집) == 기타 == * 2016년 한국의 [[20대 총선]]이 보수여당의 패배로 끝난 지금, 본 선거의 결과를 보면 [[55년 체제|1.5당 체제]]라고 비판받는 일본 민주주의의 수준을 한국과 비교해 볼 수 있을지...도? 한편으론 2016년 입법부와 행정부를 동시 장악한 대만 [[민주진보당|민진당]] 등 아시아에서 민주/진보 세력 정당이 나름 다시 살아나려하는 이때, 일본의 선거가 주목되었지만, 보다시피 결과는 여권을 포함한 개헌진영의 개헌선 확보로 인한 승리. 일본 민심은 아베의 손을 들어줬다. 이를 들어 아베 신조 총리의 리더쉽과 자민-공명 연합의 굳건함을 거론하며 현재 일본은 한국-대만과 직접 비교가 무리라는 사람도 있는데, 반은 맞고 반은 틀린 말인게 [[자유민주당(일본)|자민당]]은 예전부터 쎗고(...) 그럼에도 단독집권이 안되어 연립정권을 구성중인 [[공명당]]은 매번 10%가 넘는 정당지지율을 뒤로 하며 지역구에선 자민당 후보를 대거 밀어줘 말그대로 제대로 표셔틀 중. --애초에 자유당+민주당 연합이 자민당-- * 3달 먼저 치러진 한국의 [[20대 총선]] 전 정치지형 구도와도 유사점이 상당히 비교되는데, 분열되면서 지리멸렬한 야권 + 자신들의 야욕적 목표를 제시하고 지지층을 결집시킨 보수여권[* 한국의 [[새누리당]]은 국회선진화법 무력화+개헌선 확보, 일본의 [[자유민주당(일본)|자민당]]은 [[평화헌법]] 폐기.] + 제3당의 약진 예측[* 한국은 [[국민의당(2016년)|국민의당]], 일본은 [[일본 공산당|공산당]]. 다만, 일본 공산당과 국민의당은 정당의 성향이 다르다는 차이점은 있다. 일본공산당은 --이름부터가-- 사회주의를 추구하는 정당으로 [[민진당(일본)|민진당]] 왼쪽에 서 있는 반면, 국민의당은 개혁적 진보와 합리적 보수를 아우르는 중도정당을 표방하며 [[더불어민주당]] 오른쪽에 섰다. 오히려 더불어민주당보다 왼쪽엔 [[정의당]]이 있었고 여기가 공산당과 성향이 비슷하다.]이 거의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이다. 하지만 한국의 경우는 역대급 사건이라고 할 정도의 대반전 결과가 일어난 반면, 일본의 경우는[[답이 없다|...]] 예상한 대로 개헌진영의 완승이다. 당초 한국의 결과를 본 일본 야권에서는 '혹시 우리도?' 하는 약간의 기대를 품기도 했었다는데 [[지못미]]. * 2010년대 이후 선진국들의 선거를 보면 정치지형구도가 크게 바뀐 것을 알 수 있는데, 예를 들면 장기간 경제불황과 기성정치에 대한 불만으로 극단주의 성향을 지닌 정당이나 양당체제가 무너지면서 신생 정당이나 기존의 소수 정당들이 비례대표나 지역구 당선 등 대약진하는 경우이다. 캐나다는 자유당 [[저스틴 트뤼도]] 총리가 40대의 젊은 나이에 당선되며 신선함을 보여주었고, 미국은 아예 [[도널드 트럼프]]나 [[버니 샌더스]]가 돌풍을 일으키며 기존의 미국 정치체제를 한바탕 뒤집기도 했다. 참의원 선거이지만 일본도 이러한 유행이 번질지 또 하나의 구경거리다. 다만 일본 같은 경우 워낙 [[아베 신조]] 총리 본인 자체가 극단주의적 성향을 띄기 때문에(...), 그 점을 따진다면 이 선거의 결과는 일본도 이러한 세계선거의 흐름에 뒤쳐지지는 않는 것으로 판단이 가능하다는 주장도 있다. * 다만, 위의 주장과 달리 이번 선거의 의제와 이슈가 아베의 개헌논의 및 우경화 메세지 전달이 아니라 고용과 경기, 및 아베노믹스(부차적으로 소비세 인상 연기)를 다루었던 경제이슈에 있었고 아베나 자민-공명연합을 지지한 것은 극단주의와는 상관없이 안정회구적인 일본 유권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것이기 때문에 서구권의 반세계화 및 고립주의-아웃사이더 돌풍 정서와 맞닿는다고 보기 힘들다는 주장도 있다. 당장 [[평화헌법]] 개정여부에 대한 일본 여론조사를 보면 여전히 반대여론이 훨씬 높고[* 기본적으로 반대가 6~70%, 찬성이 2~30%다.], [[아베 신조]]도 고립주의와는 거리가 먼 [[TPP]]를 주창하는 인물에다, [[자유민주당(일본)|자민당]]은 그야말로 일본 주류 중의 주류를 이루는 집단이기 때문이다. 오히려 아웃사이더류의 열풍은 몇년전 오사카 시장에 당선되며 화제를 모은 [[하시모토 도루]]가 더 알맞은 케이스에 해당되는데, 현재 사실상 그가 이끄는 [[오사카 유신회]]는 의석수에서 보다시피 크게 힘을 못발휘하고 있다. * 선거 직후 [[아키히토]] 덴노가 생전 양위를 할 수도 있다는 흥미로운 기사가 뜨기도 했는데, 이를 두고 일부 일본 언론에선 [[평화헌법]]을 개정하려는 아베 총리에 맞서 실권이 없는 아키히토 덴노가 던지는 사실상 초강수일 수도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anking/read.nhn?mid=etc&sid1=111&rankingType=popular_day&oid=016&aid=0001083551&date=20160714&type=1&rankingSeq=4&rankingSectionId=104|#]] 하지만 일본 궁내청 장관은 이런 생전 양위를 할 수도 있다는 언론 기사에 대해 사실상 부인했다.[[http://news.naver.com/main/ranking/read.nhn?mid=etc&sid1=111&rankingType=popular_day&oid=421&aid=0002168350&date=20160714&type=1&rankingSeq=6&rankingSectionId=104|#]] 하지만 선거가 끝나고 약 1달 후인 2016년 8월 8일 진짜로 생전 퇴위를 발표했다. [[분류:일본 참의원 통상선거]][[분류:헤이세이 시대]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